좋은여행

성곽을 따라 돌아보았습니다.

유강(柔剛) 2013. 7. 11. 10:28

공주성!

대부분의 성곽들이 산속에 에워싸여 있는데 공주성은 예외인것 같았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100여M의 성곽을 오르면 시야에 시원하게 들어어는 강줄기.......

그리고 곳곳에 강을 가로질러 노여진 크고 작은 다리들!

어떤 작은 옛다리는 다리 난간에 빽빽히 올려진 사피니아꽃이 만발한 화분들!

그리고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공주시내의 구석구석.......

성곽을 돌면서 상의가 축축히 땀으로 젖어들만큼 더웠지만, 마음만은 시원했던것 같다.......

가파른 성곽을 오를때는 선선한 가을이었음 얼마나 좋을까? 도 생각하면서 그때 또 와 봐야지.....하며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