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여행

구례포해수욕장

유강(柔剛) 2013. 9. 2. 12:57

서해에서 물이 깨끗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구례포해수욕장,,,,,,,,

여긴갯벌이 없다,

고운 모래와 깨끗한 물을 바라보노라면, 외국의 여느 해수욕장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다.

 파도가 쓸고간 자리가 너무나 고운 나머지 탄성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또한 물속이 비춰지는 모래가 얼마나 투명하게 보이는지 물의 맑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부서지는 파도의 물보라는 어떻고......

 맑은 날씨 덕분에 아름다운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이.........

 장난 삼아 낙조가 너무 아름다워 손가락지에 넣어 보았다.......

어둑어둑해지는 석양은 한폭의 파스텔로 그린 그림인양........

 아름다운 햇살을 뒤로 하고 갈매기도 집을 찾아가나 보다......

이젠 우리도 가야지......

 진입로에서의 또 다른 볼거리? 

 베롱나무(목백일홍)가 가로수로서 고목이 되어있는것은 처음 보았다......

 흰꽃과 어울러져 너무 분위기 있는 도로를 연출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