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제부도 둘러보기 ~~

유강(柔剛) 2014. 8. 4. 09:27

   오직 갈메기만이 본인의 친구인 양,

   내가 보는 시각은 그저 그렇게만 마음에 와 닿았다....... 

   얼마되지 않아 나도 저렇게 되겠지 .......

   그리고 지금의 주변 사람들로 부터 잊혀지고,

   또다른 후세 사람들은 나와 같이 살아가고...... 

 

  밀물과 썰물의 변화로 요동치는 물결은 신기하기만 하다.....

  자연의 섭리.....

  그저 순응 하면서 ......

   한 평생의 반려자만이 자신의 동반자 ......

  이른 아침의 제부도는 저녁 시간과 달리 한산 하기만 하다......

 

 

   자주 가 보았어도 그 동안 걸어보지 못했던 길!

   그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 보았다.....

 

 

 

 

 

 

 

  데크의 끝자락 산으로 가는 산책길이 있어 날씨가 더웠지만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정상에는 뜻하기 않는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또한 정자도 마련되 있었다.

 

 

  우연히 산을 내려오는 길에 팬션을 둘러 보았는데 작은 수영장이지만 풀장도 있고

  대체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게 다음 기회에 하루 묵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