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여행
가장 빨리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의 고향
유강(柔剛)
2015. 2. 11. 08:01
써늘한 날씨처럼 마음이 울적 할때면 가장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
바로 서울에서 가까이 근접해 있는 바닷가이면서 많은 추억이 있는 곳 제부도가 아닌가 쉽다.
물 빠진 갯벌위에 나처럼 외로이 솟아 있는 돌 섬!
그 주변을 거닐노라면 무수한 세월을 무슨 생각으로 견뎌 왔는지 이들(돌섬)이 실로 궁금하다.
그러면서 나 또한 살아온 길고 긴 나날들을 이들처럼 조용히 돌이켜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이렇듯 이생을 살아가다 어느날에 이들처럼
또 어느 곳인가에 말없이 우뚝서서 영원히 자연으로 돌아 가겠지 .......
참 새삼 느끼는 인생의 허무함이 가슴속에 스며든다.
갯벌을 걸으며 걸어가는 대로
또한 드라이브를 할때면 또 그 나름대로
이곳 제부도에는 많은 엣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 나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생각에 잠겨 깊은 사색을 하며
오늘 나는 또 하나의 추억을 쌓고 가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