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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여행

유강(柔剛) 2016. 10. 25. 15:54

 

장사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총면적 390,131㎡, 해발 108m, 폭 400m, 길이 1.9Km의 섬이다.

섬 모양이 긴 형태로 누에를 닮아 "누에잠"에 "실사"를 써서 누에섬 "잠사도"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 긴 뱀처럼 생겼다하여 "장사도"로 불리게 되었다.

자생 식물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석란이 있으며

관상용으로 수국, 구절초 등 많은 꽃들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겨울이 지날무렵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섬전체를 수국이 뒤덮어져 수국 천지가 되며

가을에는 곳곳에 구절초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외도가 인공적이 해상공원이라 한다면 장사도는 천연 자연적인 해상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 각종 조각및예술품이 공원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봄부터는 1,000여석의 야외공연장에서 수시로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해상공원이다.

장사도에 들어가는 배편은 거제도 가배항에서 3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입장료 10,000원

유람선 이용료 16,000원 합해서 승선권 구매시 어른기준 26,000원의 비용이 든다.

하루 3번(10:30, 12:00, 15:00)있으며 관람시간은 2시간정도로 타고 들어간 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코스이다.

 

 

 

 

 

 

 

 

 

 

 

 

 

 

 

가을에 한껏 피어나는 구절초

 

 

 

 

 

길 가장자리에 여름에 온 천지 수국으로 뒤덮은 흔적들

 

 

환상적인 핑크뮬리의 모습

 

 

 

 

2월에 피는 동백이라

직접 보지를 못하고 홍보용 큰 이지지를 카메라도 한컷 찍어 보았다

 

마지막 코스인 공연장에는 생음악으로 피곤함을 식혀 주기도 ......

 

 

 

 

 

핑크뮬리 .......

 

 

 

 

 

다음을 기약하며 장사도를 뒤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