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

영주댐 공사로 인해 시골이 없어졌다

예전에 시골에 자랄때를 생각하면 집앞 냇물에서 유년기를 보낸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도로 고기(피라미, 붕어, 메기, 모래무지, 등)를 잡으며 때론 백사장에서 뛰어 놀던 시절이 엊그제 같다.

그러다 냇물에 풍덩 빠져 목욕도 하고 .....

오랫만에 시골에 갔다 내가 살던 곳은 물이 깊어 들어가지 못하고

상류로 올라가니 예전에 놀던 때와 같은 냇물이 있고 백사장도 비슷한 곳이 있어서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피라미를 잡으며 먹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