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여수의 밤바다 ~~~
누구나 떠 올리는 단어인것 같다.
KTX로 여행을 하는거라 여러가지 불편한것이 많았다.
후미에 경험담을 열거 하겠지만. 조금을 움직여도 택시를 타야하는 번거로움!
하지만 일단 여수의 느낌은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오동도 입구에서 돌산대교 입구까지 다니는 해상 케이블카의 전망은 야경이 너무나 멋있었다.
제1 코스를 가는 곳 오동도 산책길도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시멘트 저장소를 개조하여 만든 여수 엑스포역 옆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전망대의 20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너무나 멋지다......
또한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닷가를 달리는 기분 또한 기억에 남을만 한 코스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일이 생겼다.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엑스포역에서 택시를 타고 10분정도를 가야 하는데 중간에 마래터널이라는 마의 터널를 지나야 한다.
통과 시간은 3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터널속에서 차들이 피할수 있는 곳이 별로 많지 않아 서로 엉클리면 30분에서 1시간은 금방 허비하는 곳이다.
아니나 다를까 레일바이크를 타고 KTX출발 시간이 많이 남아 카페에서 분위기에 젖어 있다가 40분을 남기고 택시를 탔는데 터널에서 차들이 서로 엉클려 꼼짝달짝을 못하는 사건이 생겼다
어찌나 마음을 조렸는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을 쓰려내린다.
택시 기사의 기지로 출발시간 5분전에 도착하여 KTX를 탈수 있었지만 영원히 잊지 못하는 나의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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