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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

석모도 가는 고난의 길

by 유강(柔剛) 2017. 7. 10.

석모대교가 6월 27일 개통됐다

그 동안 낭만의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많은 연인들이 석모도를 찿았었다.

석모도에서의 저녁 노을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석모도를 들어가기 위해 짧은 시간 배를 타고 몰려드는 갈매기에세 새우깡을 던지는 풍경이 더 낭만적이었으리라 .....

석모대교가 개통되고 그런 모든것이 일시에 사라졌다.

쉽게 섬에 들어갈수 있으리라고 기대부푼 마음으로 가 보았다

외포리에 가는 순간 몰려드는 자동차로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이 되어 있었다.

한번 들어서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길!

이건 편리한 것이 아니고 교통지옥이었다

끝임없이 이어지는 들어가고 나오는 차들의 행렬!

서행에 서행을 하다보면 중간 중간 추돌사고 .......

우선 머리에 떠 오르는것은 석모도에 사는 주민들이 걱정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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